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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전철여행을 떠난다.
대략 2시간 거리.
막상 가보니 폐건물이고 지자체에서 말이 많은 건물이라서
슬슬 폐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안보이던 펜스가 세워져 있는 걸 보고 '통제인가?' 싶다가
걸어서는 문제없이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이미 벚꽃은 진 상태라 철쭉을 보러 간 건데
만개는 하지 않았다. 약 절반 정도?
한 주 뒤에 날이 맑으면 다시 찾아갈 생각이다.
어쨌든, 짧게 사진을 찍고 돌아왔는데 하루의 절반이 다 지났다.
멀긴 먼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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