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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때문에 외출을 더욱 자제했지만
솔직히 3일은 못 버티겠더라.
3일째 오후,
씻고 가볍게 동네 하천을 걸었다.
그러면서 나를 생각한다.
나!
나!
나!
나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란 생각과
그럼 내가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매일 반복되는 고민이다.
일단, 해답이 날 때 까지는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갈 참이다.
내 유일한 해방구,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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