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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내내 비염약 때문인지 잠에 취해 있다가
오후에 헤어커트 예약이 있어
끄물끄물 씻고 나왔다.
머리를 다 깎자마자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향했다.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발걸음이 빨랐다.
왜냐하면
산 때문에 해가 다른 곳보다 일찍 넘어가기 때문에
그전에 포인트를 다 돌려면 시간이 부족했다.
허겁지겁 찍느라 좀 부족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
욕심 버리고
혹시나 내일 오전에 기운이 나면 다시 가 볼 예정이지만, 아마도.......
X100 내부 필름 시뮬레이션 중 벨비아 모드로 찍었고
후작업으로 밝기 조정 좀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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