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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Canon 5D] 봄날

어제 날이 좋았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파란 하늘이었다.

그러나, 집안일이 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했고,

오늘 오후에 여유롭게 동네 산책을 즐겼다.

꽃은 많이 피었고,

벚꽃 꽃봉오리는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봄이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작년과 재작년과 비교해서 며칠 늦은 봄소식이다.

작년 3월 말이면 벚꽃이 60~80% 폈었는데 벚꽃은 아직이다.

목련도 이제 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는 상황이다.

비 소식이 또 있다.

비가 그치고 날이 좋다면, 아마도 다가 올 주말부터는 이제 봄 시작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그리고 느낌상,

5월이면 마스크를 벗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