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 되니
내가 뭘 찍어야 하고
얼마나 잘 찍어야 하고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모든 게 쓸데없는,
스스로가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의무가 되었다.
사진엔 정답이 없다.
찍고 싶으면 찍고 남기고 싶으면 남기고
그렇게 일상의 기록으로서 사진은
훗날 다시 찾아봤을 때
'추억'으로 남으면 된 것이다.
나는 여전히 그 마음 잃지 않고
추억이 되는 소중한 사진을 찍어간다.
이쯤 되니
내가 뭘 찍어야 하고
얼마나 잘 찍어야 하고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모든 게 쓸데없는,
스스로가 만드는 말도 안 되는 의무가 되었다.
사진엔 정답이 없다.
찍고 싶으면 찍고 남기고 싶으면 남기고
그렇게 일상의 기록으로서 사진은
훗날 다시 찾아봤을 때
'추억'으로 남으면 된 것이다.
나는 여전히 그 마음 잃지 않고
추억이 되는 소중한 사진을 찍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