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이웃 놈이 쳐들어와서 부모님 총칼로 죽이고 형제들 끌고 가서 동물처럼 생체 실험하고 강제노역 시키고 칼로 난도질해서 죽이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침입당한 집의 자식의 자식이, 쳐들어왔던 이웃집이 좋다며 놀러 가고 그 집 느낌이 좋다고 빨아대는 이 상황을 그 집 조상님이 보면 저승에서 통곡할 노릇이겠죠.
저는 일본 정치인들도 싫어하지만 일본을 좋다고 찾아가고 신나 하며, 특히나 일본 감성, 일본 사진 느낌 이라며 좋다고 칭송하는 사람들을 더 싫어합니다.
요즘 들어 다시 친일 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듯합니다.
사진에선 거의 지배적이네요. 여기저기 일본 일본 하네요.
요즘 필름 사진 찍는 사람들 중에 일본 빠는 사람들은 왜 이리도 많은지요.
일본 못 가서 아주 대놓고 난리를 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봅니다.
숨어있던 친일들이 사회가 바뀌고 이젠 신천지처럼 여기저기서 튀어나와 대놓고 활동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외치는 No Japan! 은 친일 반대입니다.
일본 감성, 일본 느낌 사진이라며 일본말까지 쓰며 일본으로 도배된 게시물 올라오는 거 보면 구역질이 납니다.
그렇게 까지 해서 좋아요 받고 싶나요?
뭐가 그리 보여주고 싶은 건가요?
사진인데 뭐 어떠냐고요? 내 계정인데 무슨 상관이냐고요?
그런 당신, 일본인 같아요. 한국인으로 안보입니다.
뻔뻔해지지 맙시다.
창피한 줄 압시다.
친일이 다른 게 친일이 아닙니다.
역사를 잊지 마세요.

#일상 #생각 #사진 #noja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