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dp2 Quattro는 135mm 환산 45mm f/2.8 단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이다.
시그마는 포베온이다.
포베온은 시그마의 센서 이름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중앙 즈음에 배가 떠다닌다.
배가 있는 부분을 작게 크롭해 보았다.
저 조그맣던 배의 세세함이 보일 정도로 선예도가 좋다.
한 컷의 사진으로 전혀 부족함이 없다.
시그마 센서의 위엄이다.
시그마 카메라 매니아들은 이런 선예도와 독특한 색감까지 완전 매료되어
한 번 써 본 사람은 절대 시그마 카메라를 잊지 못한다.
위에 사진을 다시 보면,
중앙의 점들도 사람들인데 역시 크롭해서 보면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해진다.
왼쪽 아래 부분도 커플인데 뭐 하고 있는지 다 보일 정도이고
본인이라면 바로 알아볼 수 있을만큼 선명하게 담겨 있다.
시그마 dp2 Quattro가 그리워지는 사진 한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