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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춥다 (Iphone Xs Max)

다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볼과 귀가 아릴 정도로 칼바람이 분다.

가방 속의 카메라는 꺼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나저나 요즘 뭘 찍어도 감흥이 없다.

사진은 찍고 싶은데 막상 나가면 찍을 사진이 없다.

뭔가 깊은 정체에 빠져 있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