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016 2016. 9. 27. [X-E2S] By my side 내 곁에 생각이 나는 당신이 있을법한 날. 비 오는 가을날. 그런 오후에. 2016 2016. 9. 26. [X-E2S] 아련히 2016 2016. 9. 24. [PEN-F] 어여쁘다 2016 2016. 9. 24. [X-E2S] Mood 빛이 아름답게 드는 비스듬을 좋아한다.뒤에서 반짝 반짝물에 비친 햇살마냥몽글몽글 물결칠때면나 또한 당신 맘처럼몽글몽글해진다.그게 좋은거다.그 마음, 그 분위기. Mood. 2016 2016. 9. 22. X-E2S] Don't foget 떠나갔어도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Don't foget! 2016 2016. 9. 19. [PEN-F] 바람이 푸르게, 바람이 붉게 그 어느 날보다 바람이 높아진 오늘,하늘을 보니 바람을 쐬고 싶었다.퇴근 후 동작대교로 갔다. 요즘 뿌옇고 흐린 날만 보다가맑게 트인 하늘을 보니가슴이 시릴만큼 상쾌해진다. 햇살은 부서지고, 바람이 분다. 푸른 하늘 시리게붉은 노을이 진다. 푸른빛 바람.붉은빛 바람.가슴을 적시는 바람.나는그 바람에 물들어간다. 2016 2016. 9. 18. [PEN-F] 나는 사진이다 생각한다. 나누고 싶은 느낌들은 쌓여간다. 그 느낌에 하나씩 하나씩 생각을 얹어본다. 사진은 꽃이되고, 사진은 마음이 되며, 사진은 대화가 된다.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바람이 될수도 있고, 따스함이 될 수도 있으며, 설레임이 되기도 한다. 햇살이 되기도 하며, 쓸쓸함도, 허전함도 되기도 한다. 나는 사진이다. 나는 당신에게 말을 건다. 오늘은 꽃이 되어. 2016 2016. 9. 18. [X-E2S] 눈을 뜨면 세상에 '눈을 뜨면'보이지 않던 다른 모습이 보인다.아름답지 않을지라도아름답게 담을 수 있어서 나는,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눈을 뜨면' 2016 2016. 9. 11. [PEN-F] 대화 해가 지는 아쉬움을 안고서어둠속 은은히 빛나는 달빛에 물들듯사진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대화. 2016 2016. 9. 8. [PEN-F] 저녁 하늘 저 하늘 너머엔 멋진 빛구름이 펼쳐지고 있을거야. 흐린 구름 사이로 살짝 비친 쪽빛 저녁 하늘이 마치 내 속마음처럼 쉽게 빠져나오질 못한다. 말하지 못한 말들이, 생각들이, 느낌들이그 어느때보다 많아지는 요즘,딱 이 나이의 일상이다. 2016 2016. 9. 5. [PEN-F] 노을로 물들다 근 10년을 그래왔던 기억들. 혼자 훌쩍 어디론가 가서내 맘에 드는 햇살과 꽃만 있다면그 자리에서 해가 지도록 사진을 찍곤 했다. 그 습관이 불과 몇 달 안했다고,다시 찾으면 익숙하고 산뜻할 줄 알았는데,낯설다.왜일까?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그래도 순수함이 남아있었다.사진을 찍을 때면 딴 생각은 들지 않고 사진찍는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었는데이제는 혼자 사진을 찍고 있을때면 생각이 많아진다.다른 생각에 혼란스럽다. 나는,매일 매일을 노을로 물들어간다. 2016 2016. 9. 5. [PEN-F] 오늘도 굿바이 오늘도 굿바이.마치 시작을 알리는 굿바이.월요일이니까. '안녕하신가영' 노래들을 들으며,낯선 더위에 지치며, 이전 1 ··· 4 5 6 7 8 9 10 ··· 31 다음 Tags 더보기 일상 일몰 생각 E-1 Olympus 봄 fujifilm penf 풍경 iPhoneX 산책 kodak 가을 X100 일상사진 필름사진 사진산책 canon5d 서울대공원 단풍 필름카메라 proimage100 사진 올림푸스 햇살 Canon 5D VSCO 코로나19 흑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