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020. 10. 14.
[PEN-F] 생각없이 있고 싶을 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생각없이 있고 싶을 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무기력이라고 하기엔 뭔가는 나아지길 바라고, 그렇다고 뭘 하기엔 귀찮고, 몸이 불편한게 아니라 이제 머리가 불편하달까? 생각을 안하고 싶다. 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듯. 무념무상 24시간을 넘어 48시간 계속하고 싶지만, 일상은 그렇게 내 맘대로 할 수는 없다. 삶의 제한. 맘대로 하고 싶지만 맘대로 할 수 없는것. 다들 이렇게 살고 있지 않나? 아니지. 대부분이겠지. 모두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늘 바램을 갖고 산다. 암튼 이런 저런 생각이 지속되니 생각없이 있고 싶을 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