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없이 있고 싶을 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무기력이라고 하기엔 뭔가는 나아지길 바라고,
그렇다고 뭘 하기엔 귀찮고,
몸이 불편한게 아니라
이제 머리가 불편하달까?
생각을 안하고 싶다.
신경의 균형이 무너진 듯.
무념무상 24시간을 넘어 48시간 계속하고 싶지만,
일상은 그렇게 내 맘대로 할 수는 없다.
삶의 제한. 맘대로 하고 싶지만 맘대로 할 수 없는것.
다들 이렇게 살고 있지 않나?
아니지.
대부분이겠지. 모두가 그런건 아닐테지만,
늘 바램을 갖고 산다.
암튼 이런 저런 생각이 지속되니
생각없이 있고 싶을 때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