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3. 8. 17.
처음처럼 (Canon 5D)
사진 스타일에 대한 어젯밤의 고민 후 다시 내 스타일대로 돌아가기로 한 첫날, 캐논 5D를 들고 가장 익숙하고 편안하고 조용한 곳을 찾았다. 폭염 속 한여름의 땡볕이라 입장객이 나 한 사람밖에 없을 정도로 조용했던 서울대공원 테마파크. 덕분에 조용히 자연을 느끼며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고 나무그늘 벤치에서 호수 풍경을 바라보면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래 사진들은 촬영본으로 후작업 전 촬영 그대로의 사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