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011. 7. 19.
OUTSIDE
밖은 놀라움이 가득한데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이 핑계 저 핑계로 안에서만 밖을 바라본다. 너무 쉽게 취미라고 말하지 말자. 그래왔기에 취미라는 것이 별볼일 없는 일이 되지 않았는가... 취미는 '생활'이다. 무언가에 푹-빠져 생활의 큰 부분일 때 취미생활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행동없는 관심은 취미라기 보다는 관심사라 말하는게 옳은듯싶다. 하늘이 멋지면 밖으로 나가고 싶다. 하나, 그냥 밖으로 나가고 싶은지... 하나,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은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둘 중 어느쪽인가요? 사진을 잘 찍고 못찍고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사진 혹은 사진기가 관심사인지 취미생활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 너무 쉽게 사진을 취미라 말하진 말자. 아직 아니라면 사진에 관심이 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