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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득

비오는 퇴근길.
전철을 기다리는 플랫폼 안에서
문득, 한 구절이 내 머리를 스쳐 지나간다.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런 슬픔은 더 없었으면 한다.

뜨거운 가슴에 노래로 치유받아야 할
그런 슬픔은 더 없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