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019. 1. 14.
[Canon 5D] 황금빛 햇살
토요일도 그랬고일요일도 그랬고미세먼지 스모그가 너무 심해 도저히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그래서 집에나 있어야겠다 했지만일요일 오후가 되니 도저히 집에만 있을수가 없어오후 늦게 카메라를 들고 동네 학의천에 갔다.마스크를 쓴 채 사진을 찍으려니안경엔 끊임없이 김이 서려서결국 안경을 벗고 사진을 찍었다.가뜩이나 뿌연 세상, 더 흐릿해진 세상.그러함에도 붉게 비추는 늦은 오후의 햇살이 참으로 예뻤다. 미세먼지는 악몽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만큼 심각한 수준이고앞으로 쉼없이 더욱 심해질거라 본다.이게 다... 옆나라,,, 에이 말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