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2021 2021. 5. 15. [X100] 비 오는 주말, 동네 사진 산책. 장미사진 Part1 2021 2021. 5. 14. [Canon 5D] 엔트로피 나의 엔트로피는 나를 너무 앞서가버리고 있다. 늦춰야한다. 그래서 나의 엔트로피를 낮춰야한다. 2021 2021. 5. 14. [Canon 5D] 고향생각 내 고향은 시골 촌구석이다. 그렇다고 차도 안다니고 물 길러다 먹고 그런데 아니다. 도시가스 다 들어오고 도로도 다 나있고 농사만 지을 뿐이다. 꽤 넓다. 걸어서 다닐만한 작은 동네가 아니다. 차로 20~30분은 돌아다녀야 하는 큰 시골 동네다. 고향에 친구들이 여전히 많다. 고향 내려갈 때 마다 만나곤 했는데 코로나 시국 이후로 전화로만 안부를 전한다. 이것들이 애인도 아닌데 한 번 통화하면 한시간이다. ㅋㅋㅋ 거슬리는게 하나도 없다. 하긴 유치원때부터 함께 자란 놈들이라서 도시 새로운 사람들과는 차원이 다르지. 차로 가면 30~40분이면 바다다. 외지인들이 관광차 오는 그런 바다가 아니라 그냥 동네 지나다 보면 보이는 그런 바다. 어릴 적 자전거 타고 바다 놀러 다니곤 했는데 그 때가 그립니다. 그렇.. 2021 2021. 5. 14. [IphoneX] 버스 텅 빈 버스가 좋다. 종착역 즈음에 가면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 붐비지 않는 곳을 찾아서 요즘은 버스를 자주 애용한다. 이 시국 이전엔 절대 버스를 타지 않았다. 2021 2021. 5. 14. [IphoneX] 푸른 하늘 푸른 하늘이 그리운 사람보다 나은 시절. 그 때가 바로 지금, 요즘, 이 시국. 더 이상 사람이 그립지 않다. 코로나 때문에 못간지 2년이 다 되가는 고향의 가족들만 그리울 뿐. 2021 2021. 5. 14. [X100] 충고는 오지랖 충고랍시고 묻지도 원하지도 않았는데 자기 생각이라며 이게 좋을거다라고 말하는 사람들. 다 그렇지 않나? 근데 난 그렇지 않다. 그리고 충고 들을만큼 잘못된 삶을 살고 있지도 않고 충고를 바란적도 없다. 도움을 줄거면 그냥 가만히 있어주면 되는건데 꼭 뭔가를 툭툭 던진다. 또 그런 사람이 질문도 많고 말도 많고 안물안궁 남얘기도 잘한다. 아, 스트레스. 2021 2021. 5. 14. [X100] 생각이 줄어들고 있다 생각이 줄어들고 있다. 선택이 선택을 꼬리무는 무한 반복만 계속되고 있다. 이걸 난 '짜증'이라고 부른다. 생각에 빠지고 싶다. 문학과 영화와 음악, 가까이 하던 것들로부터 언제부터 멀어진걸까? 생각에 빠지고 싶다. 2021 2021. 5. 14. [X100] 도시인 도시엔 더 이상 바랄게 없다. 문화생활도 친분도. 떠날 계획을 잡아본다. 사진 이야기 2021. 5. 14. [X100] 어릴 적 생각 동요를 부르며 세상이 그런줄만 알았던 생각들이 언제부터 무너진걸까? 내 생각엔 직장인이라는 신분으로 지내고 나서부터인것 같다. 직장인을 관두려한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2021 2021. 5. 14. [X100] 저녁노을 나 홀로 깊은 명상에 빠지며 스트레스와 멀어지려 한다. 2021 2021. 5. 13. [X100] 행복 행복은 시대가 바뀌어도 내 안에 있다. 타인이 만들어주지 않는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는게 타인이다. 이 시기에 행복. 그건 이제 마치 잃어버린 꿈과 같다. 스스로 되찾아야 하고 남들에게 의존할 이유도 없으며 심지어 사람이 아닌 자연만이 나에게 치유를 준다. 요즘 나는 그렇다. 2021 2021. 5. 13. [필름사진] 새로운 시대 나는 새로운 시대에 잘 지내고 있다. 여기서 ‘잘’ 이란 의미는 예전의 ‘잘’과는 다르다. 혼자서 사진을 열심히 찍을 것이며 사람을 피해 한가한 곳을 찾아다닐 것이며 그렇게 혼자가 되어도 그렇게 새로운 시대로 흘러가도 나는 어쨌거나 ‘잘’ 지낼 것이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 Tags 더보기 생각 X100 Canon 사진 산책 일상사진 필름카메라 5D 사진산책 penf kodak fujifilm 가을 흑백사진 일몰 서울대공원 코로나19 E-1 proimage100 일상 봄 필름사진 올림푸스 VSCO iPhoneX 단풍 풍경 Olympus canon5d 햇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