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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저녁노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채
마음의 변화를 끌어안을즈음,

하늘은 마음을 물들이듯
그 짧은 순간에
너무나 많은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니,

갈피를 못잡아 헤메이는 나에게는
생각지도못했던 짧은 휴식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