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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해질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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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지쳐
늦은 오후 문득 옥상에 올라 하늘을 보니
어느새 해는 뉘엇뉘엇 건물틈 사이로 져간다.
오늘 하루가 나에게 어제와 다름없음에 아쉬움은 그래서 더욱 크다.
작은 희망이 하나 있다.
행복함.
그것 하나만으로도 기다려지는 시간들.
어제와 같을지라도 그 행복감은 영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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