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1

[X100] 겨울이 간다


유난히 짧게만 느껴졌던 올 겨울이 가고 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벚꽃 계절이 돌아오겠지.

누구와도 쉽게 어울려 다닐 수 없는 이 시국이지만

그래도 난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햇살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