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을 받고 나서 의외로 괜찮은 느낌을 받으며 거기에 만족하곤 하는데
필름 결과물도 디지털로 스캔한 파일이기에 보정을 하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물론 기본 사이즈의 jpg 파일로 받으면 보정할 때 하이라이트와 쉐도우 톤과 색이 쉽게 무너지지만
본인은 두 배 값인 tiff 옵션으로 스캔을 받아서 보정을 한다.
tiff 옵션으로 스캔을 받으면 색상 정보가 jpg보다 훨씬 풍부하고 톤도 잘 유지되기에 후보정에 적합하다.
한 번 스캔받은 필름사진은 다시 고화질로 스캔받을 일이 거의 없기에
돈이 몇 천원 더 들어도 고해상도 tiff 파일로 스캔받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