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2022. 2. 17.
[PEN-F] 올림푸스 pen-f의 흑백사진, 모노크롬 프로파일
지금은 새 제품을 구할 수 없는 사진기, 올림푸스 PEN-F. 잘 쓰고 있다가 지인에게 촬영 뒷풀이에서 자기한테 팔라고 해서 팔게 된 바디. 실은 당시 실버바디를 쓰고 있었는데 블랙 바디로 바꿀 겸, 그 생각을 가지고 그냥 판건데 올림푸스가 카메라 사업을 접었다. ㅠㅠ 원래 중고를 안쓰고 새 제품만 쓰는 성격이라 그 이후로 다른 사진기를 쓰고 있다.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PEN-F를 다시 꼭 들일 것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최고는 흑백사진이 기가 막히다는 것이다. 늘 모노크롬 프로파일로 촬영을 하곤 했다. 정말 맘에 들었다. 요즘 다시 흑백사진에 열정이 올라와 더욱 그리워지는 사진기다. 걸작다운 카메라, 올림푸스 PEN-F. 아래는 모노크롬 프로파일2번으로 찍은 사진 그대로이다.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