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021. 4. 21.
[Canon 5D] 이시국에 사진찍기
코로나19는 멈추지 않는다. 여전히 마스크는 불편하고 기침 소리는 위협적이다. 사람을 피하게 되고 모이는 게 두려우며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겁이난다. 그렇게 계속 되고 있다. 사진은 어떤가? 멀리 가지 못하는 아쉬움. 평소에도 먼 곳 출사를 거의 안가긴 했지만, 막상 못간다 생각하니 이제는 또 가고 싶은 마음. 그러함에도 코로나19 무시하고 전국을 카메라 메고 2~4명 단위로 잘도 다니는 사람도 꽤 많다. 인스타그램보면 이젠 그냥 아무 거리낌없이 제주도, 부산, 대구, 경주 갔다와서 찍은 사진이 올라온다. 뭐 어쨌든, 나는 여전히 내 동네 생활권 내에서 사진을 잘 찍고 있다. 혼자 다니며 사람 모일만한 시간과 길은 피해다니며 다행히도 내 사진 피사체들이 광활한 풍경이나 특정지역 시기적 아름다움에 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