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018. 8. 15.
[5D] 요즘은 구름하늘이 좋아서
요즘은 구름하늘이 좋아서하늘만 바라보고하늘만 찍고 다닌다.날이 워낙 덥다보니 처음엔 엄두가 안나지만막상 사진에 빠지고나면 더위쯤이야 땀쯤이야그냥 포기하면 맘편해지더라.사실 사진이란게타인의 시선에선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나에겐 자기만족이 굉장히 크다.내가 좋아서 내가 맘껏 할 수 있는 취미라면그게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굳이 이걸 남을 의식하고 않고 할 수 있는 시기가 된 듯 하다.나에게 사진이란,애써 타인에게 설득하려 하지도 않는다.남을 설득할 필요도 없고내 인생 내가 채워가는 시간이기에마치 나만 위로하듯 사진 생각할 땐 내가 전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