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023. 2. 12.
내 사진 감성 (후지필름 X100)
웹상에 올리는 사진보다 올리지 않고 혼자만 감상하는 사진들이 훨씬 더 많다. 많은 컷들을 남기진 않지만 모든 컷들이 한 장도 버릴 것 없는 내 사진 감성을 담고 있다. 그냥 멋 내기 위한 사진은 단 한 장도 없다. 찍는 모든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내 마음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마음을 전부 이야기할 수 없기에 고르고 골라 몇 장 씩만 웹상에 올린다. 웹상에 올리는 내 사진들은 내 사진 이야기의 10%도 채 되지 않는다. 모든 사진을 보여주려면 24시간, 일주일, 한 달, 일 년 내내 사진에만 붙어있어도 부족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