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사진 2024 2024. 1. 29. 오늘 (Olympus C-7070wz) 사람들은 오늘이 영원할 것처럼, 아니, 내일이 당연히 올 것처럼 살아간다. 기껏해야 백 년도 못 사는 우리 인간이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살아가는 이 모순된 세상. 물질 만능주의가 최고의 가치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에서 나는 오늘도 사회적으로 아무런 가치 없는 일상 풍경을 느끼고 담고 간직하는 사진을 찍으며 보낸다. 오늘, 나는 오늘을 기억으로 담아두었다. 2023 2023. 9. 7. 때 늦은 폭염 (니콘 D700) 때 늦은 폭염이 기승이다. 9월에 32도라니.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완벽한 폭염의 날씨. 그래도 한여름 폭염과는 달리 선선한 바람이 불어 그늘에 서면 시원하고 좋다. 태양만 피해다니며 찍을까 하다가 이미 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서 그냥 맘껏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더위 때문인지 체력이 일찍 떨어져서 해가 지기전에 돌아왔다. 모든 사진은 후작업 전 니콘 D700 촬영본이다. 2023 2023. 8. 28. 사진 찍는 재미 (니콘 D700) 순식간에 나를 미지의 공간으로 이끄는 힘, 사진을 찍으며 뷰파인더로 보이는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게 되면 나는 내가 진정으로 보고 싶고, 담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끊임없이 주변을 뷰파인더로 들어다 보는 것, 사진 찍는 재미라 할 수 있겠다. 2023 2023. 8. 26. 주말 사진 (니콘 D700) 오랜만에 니콘 D700을 챙겨 들고 오랜만에 동네 하천길을 걸어본다. 더위가 한 풀 꺾인 느낌. 그늘만 가도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상쾌해진다. 바람이 좋다. 앞으로 길을 더 많이 걸어야겠다. 2022 2022. 9. 29. 감성사진 [Canon 5D] 나는 늘 감성 안에 둘러싸인 사진을 찍고 싶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마치 감성노을을 바라보는 공간에 서 있는 그 느낌처럼 늘 그런 감성에 가까이 있었다. 지금은 '감성사진'이라는 단어가 참 많이 흔해졌고 다른 느낌으로 변하면서 나의 사진은 잠시 그 느낌에서 멀어지기도 했다. 붉게 물들어 무척이나 고요하고 무겁고, 때론 쓸쓸하기까지 한 노을 속 공간, 그 안에서 나의 사진은 자연과 같은 느낌을 공유하며 나만이 느끼는 감성을 다른이에게 사진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지금도 변치 않고 감성사진을 찍고 있다. 이전 1 다음 Popular Posts Tags 더보기 e-m5 markii X100 서울대공원 E-450 일상 Olympus 니콘 d700 학의천 햇살 penf VSCO 필름사진 canon5d 5D 구름 흑백사진 코로나19 E-1 산책 필름카메라 벚꽃 겨울 일몰 Canon 하늘 후지필름 생각 olympusom4ti kodak proimage100 단풍 가을 사진 사진산책 일상사진 iPhoneX 석양 장미 코스모스 눈 봄 풍경 올림푸스 fujifilm